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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연내 애틀랜타에 지점 개설”

한미은행이 처음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로 진출한다.     지난 23일 진행된 투자자 컨퍼런스콜을 통해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지점 통폐합과 본격적인 애틀랜타 진출 계획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올해에는 전체 지점 네트워크의 약 9%에 해당하는 3개 지점의 통폐합을 마무리하고 연내에 조지아주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새로운 지점을 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루스 지역의 한인 은행권에 따르면, 신규 지점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가을께 풀서비스 지점이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 은행 관계자는 “둘루스 지점에서 일할 인력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미은행은 현재 조지아에 대출사무소(LPO)와 SBA융자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한미은행은 경영 효율성 증대 목적으로 가주 LA패션디스트릭트점과 텍사스주의 휴스턴/스프링 지점과 플레이노점의 운영을 5월에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니 이 행장은 투자자 컨퍼런스콜에서 “지점 통폐합과 애틀랜타 진출은 은행 성장 극대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한미은행 애틀랜타 연내 애틀랜타 조지아주 애틀랜타 한미은행 행장

2024-04-24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 '여성 리더 25명'에 선정

한미은행의 바니 이(사진) 행장이 올해 주목해야 할 여성 리더에 선정됐다.   금융 전문 매체 아메리칸뱅커는 지난달 27일 ‘2023년 주목해야 할 영향력 있는 여성’ 25인 중 한 명으로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을 선정했다. 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지난 2019년 한미은행의 첫 여성 행장으로 취임한 이 행장이 지난 4년간 은행의 예금 규모를 성장시키고 재정 지표를 강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이 행장의 부드럽지만 섬세하고 강력한 리더십으로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에도 탄탄한 예금고를 유지하고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아메리칸뱅커는 현대와 기아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위탁 업체, 한국 기업 및 한국에 본사를 둔 계열사 등 한국 기업 고객을 늘려 은행 대출이 23%가 증대된 점도 이 행장의 업적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대출 증가로 자산 규모도 동반 증가했다. 2021년 69억 달러에서 2022년에는 74억 달러로 늘어나 1년 새 5억 달러나 대폭 성장했다. 은행의 주 영업 대상이 로컬 커뮤니티와 스몰비즈니스라는 점도 매체가 긍정적으로 한 평가 일부다.     이 행장은 “다민족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미은행은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은행으로서 로컬 및 경제를 지원하고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한미은행 행장 한미은행 행장 여성 행장 여성 리더

2023-10-05

[삶과 추억] 노광길 한미은행 명예회장, 한인 금융권의 산증인

LA한인경제계의 거목이자 한인 금융권의 산증인인 노광길(영어명 조셉 노·사진) 한미은행 명예 회장이 지난 13일(한국시간) 지병으로 작고했다. 81세.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고인은 신병 치료차 한국에 체류 중이었다. 미국에서의 장례 일정은 곧 결정될 예정이다.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9년 서울사대부고, 1963년 서울 상대를 졸업했다.     1969년 한국화약 LA지사 주재원으로 미국생활을 처음 시작한 고인은 70년대 조셉 노 보험회사를 설립하고 사업가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87년부터 2002년까지는 코리아 플라자 LP의 파트너, 2002년부터 2010년까지는 J&S 인베스트먼트의 대표를 맡으며 한인경제 성장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1982년 창립된 한미은행의 이사로 1984년에 합류한 후 35년 간 이사와 이사장으로 재임했다. 특히 그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처음 이사장을 맡은 후 한미 성장에 크게 기여했으며 2007년부터 13년간 두 번째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인은 2019년 5월 한미은행 주주총회에서 은퇴하고 난 후에도 명예회장으로서 주요 비즈니스 개발, 전략적 아젠다 등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고인은 은퇴식에서 “지난 35년간 한미 이사회에서 일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미가 전국 9개 주에서 35개지점을 두고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커뮤니티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어서 크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큰 별이 졌다. 한인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라는 노 명예회장의 경영이념(Legacy)과 탁월한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성철 기자삶과 추억 한미은행 명예회장 노광길 한미은행 한미은행 주주총회 한미은행 행장

2022-10-17

한미은행 '대출 교육생' 모집…지원자 중 최대 6명 채용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 (Credit Trainee Program)' 2기 지원자 를 모집한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6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채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회계, 재무 분석 등 대출 실무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질의 대출 전문 인력 육성이라는 목적에 맞게 은행이 자체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선발된 인력은 12개월에 걸쳐 대출 이론 및 실무 집중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또 각 부서 실무 선임자들의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직장 환경 적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은행 웹사이트(https://www.hanmi.com/careers)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6월 10일이다.   LA지역으로 통근이 가능한 은행 근무 경력이 없는 대졸자가 대상이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대출 교육생 프로그램은 인재를 중심에 둔 한미의 기업 문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며 “금융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꿈꾸는 인재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스스로는 물론 커뮤니티의 성장에도 한 몫을 담당하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한미은행 교육생 한미은행 대출 대출 교육생 한미은행 행장

2022-06-02

한미은행 2차 ESG 보고서 발간…이사회 다양성 확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는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가지 측면에서 건전한 경영 실천이나 그런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개념을 일컫는다.     보고서를 통해서 은행 측은 1982년 설립된 이후 이민자와 소수계, 로컬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데 이바지하는 걸 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례 없는 보건 위기를 변곡점으로 삼아서 고객 지원, 커뮤니티 자원봉사, 비영리 단체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투명성을 제공하고자 ESG보고서를 발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리스크 관리, 성장 전략 계획 수립, 조직 목표와 경영 절차 등 전반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하고 투자자의 장기 가치 실현을 위한 지배 구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은행 측은 에너지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1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방안으로 직원들에게 텀블러를 제공했으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진성철 기자한미은행 보고서 이사회 다양성 보고서 발간 한미은행 행장

2022-04-20

한미은행 경영실적 전국 16위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과 조지아 퍼스트IC뱅크가 경영실적 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   한미은행은 금융평가 기관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젠스가 자산 규모 30억~100억 달러인 대형 커뮤니티뱅크들의 경영 실적으로 순위를 매긴 톱50 커뮤니티뱅크 부문에서 6위를 차지했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대형 커뮤니티뱅크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3분기 연속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고 대출과 예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건실한 내실성장을 이끄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LA에도 지점을 둔 조지아 기반의 퍼스트IC뱅크(행장 김동욱)는 자산 규모 30억 달러 이하 커뮤니티뱅크 부문에서 3위에 랭크됐다.   은행 측은 “비슷한 규모 4000여개에 달하는 비슷한 규모의 은행 중 3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그만큼 퍼스트IC뱅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고객도 더욱 안심하고 은행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P 글로벌 마켓은 ▶세전 유형자기자본수익률 ▶효율성 비율 ▶영업수익 성장률 ▶급여 보호 프로그램(PPP)의 평균 대출 및 리스에 대한 순차감 ▶부실자산대출과 총자산 대비 연체율 ▶레버리지 비율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은행들을 평가했다. 진성철·김은별 기자한미은행 경영실적 한미은행 경영실적 경영실적 우수은행 한미은행 행장

2022-03-27

한미은행 투자자 소통 강화 나서…주주에 연례 서한 발송

한미은행이 주주들과의 소통 확대에 나섰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미은행은 최근 ‘2021 주주 연례 서한(2021 annual letter)’을 주주들에게 보내고 15일 이를 처음 공개했다.   이 서한에는 지역 커뮤니티와의 탄탄한 유대 관계가 40년 동안 한미은행이 번성할 수 있었던 주요 동력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은행이 부족했던 1982년에 한미은행이 LA에 창립된 이후 경기 침체, 주택 시장 위기, 4·29폭동과 같은 사회 불안, 노스리지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등을 지역사회와 함께 거치는 동안 서로 돕고 도우며 동반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미은행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한 은행 관계자는 “최근 3년 재계약이 결정된 후 이 행장의 행보가 주주 챙기기라는 점이 눈에 띈다.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중요시 하는 이 행장이 은행 성장은 물론 주주환원에도 더 역점을 두겠다고 예고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69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한미은행은 한인은행 중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은행으로 성장했으며 전국 9개 주에 걸쳐 35개의 풀 서비스 지점과 8개의 대출사무소(LPO)의 영업망을 통해서 지역 사회의 금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성철 기자한미은행 투자자 한미은행 투자자 한미은행 행장 동안 한미은행

2022-03-16

한미은행 홈페이지 새 단장…다양한 정보 한눈에 확인

한미은행이 디지털뱅킹 역량 강화 차원에서 은행의 얼굴인 홈페이지(사진)를 대대적으로 새단장했다.   은행 측은 홈페이지 개편에 맞춰 첫 화면에 'Connect with your dreams'라는 문구를 통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을 성공으로 이어주는 은행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8일 밝혔다.   방문자가 사용하는 기기의 화면 크기와 관계없이 최적화된 디자인이 구현되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또 ▶로그인 입력창 상단 중앙 배치 ▶고객을 개인과 기업으로 나눠 상품과 서비스 분류 ▶퍼스널 체킹, 심플 세이빙스, 퍼스널 프로모션 CD 등 예금상품 및 크레딧카드 신청 온라인 개설 등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자주 사용하는 은행 서식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리소스 페이지, 은행 소식이나 유용한 금융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스토리’ 페이지, 구인 정보, 사회환원 활동 소개 등도 홈페이지에 담았다. 우선 영문으로만 제공되지만, 곧 한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바니 이 한미은행 행장은 “새로운 홈페이지는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산뜻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한미은행 홈페이지 한미은행 홈페이지 홈페이지 개편 한미은행 행장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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